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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된 "인면수심" 김길태, 범행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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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된 "인면수심" 김길태, 범행 부인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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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 피의자 김길태가 10일 오후 수사본부가 차려진 사상경찰서로 연행된 가운데 경찰의 수사에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김 씨는 검거 당시 회색 후드티에 검은색 점퍼를 입고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모습이었다. 김길태 검거 소식에 수백명의 시민들이 경찰서를 찾았고, 피의자가 차량에서 내리자 일부 시민들은 욕설을 하며 분노했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빌라 옥상 수색중 김길태를 발견, 폭 60cm 빌라 벽 사이로 피의자가 도주를 시도했으며 은신해 있던 곳은 이미 수색했던 빌라였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부산 사상구 덕포시장 인근 모 빌라 주차장 앞에서 공개수배 12일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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