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히어로'에서 열혈 기자로 나왔던 이준기가 이번에는 한의사로 분한다. 이준기가 SBS 판타지 한의학 드라마 '신의(神醫)'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올 하반기에 방영될 SBS 드라마 '신의'는 고려시대 의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태왕사신기' 김종학 감독의 3년만의 연출작으로 대규모 제작투자로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종학 감독은 이준기의 안정된 연기력과 한류배우로서 아시아권 인지도가 높아 이번 프로젝트에 최적의 배우라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이준기는 타고난 천재지만 허점투성이인 꼴통 의원에서 고려시대 전설적인 신의가 되는 강찬 역을 맡았다.
한편 '신의'에는 김희선이 이준기의 상대역으로는 점쳐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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