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거북이’ 출신의 트로트 가수 금비가 성형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솔로 컴백 이후 확 달라진 외모로 성형 의혹을 일으켰던 금비는 28일 밤 9시경 자신의 미니홈피에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금비예요^^’라는 제목의 글을 적어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금비는 "최근 외모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또 얼마전 공개된 그룹 ‘레카’시절 사진으로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은 것 같아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숨기는 것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기위해 조심스레 몇 자 적어 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년만의 컴백을 앞두고 많은 노력을 했다. 여자이다보니 외모에 신경을 쓰게 됐고, 또 귀여운 이미지가 강하다는 지인들의 조언에 따라 코를 살짝 손보고 주사요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근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맘 졸이고 계시는 지금에 이런 말을 꺼낸 게 좀 송구스럽고 조심스럽습니다. 저 역시 맘 졸이며 지켜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금할 길 없습니다. 전 우리 장병 여러분들 믿습니다. 모두 조금만 힘을 내어 모두가 가족 곁으로 무사귀환하시길 바랍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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