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0·일본)와 타라소바 코치의 결별이 사실상 확실시 됐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다음 시즌부터 아사다 마오의 훈련은 새로운 체제가 될 것”이라며 “6월을 목표로 안무가를 정한 뒤 코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사다 마오도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친 후 공식 기자회견서 타라소바와의 결별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아사다 마오는 타라소바 코치와 계속 훈련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아직 결정한 것은 없다”며 “앞으로 나를 이끌어주고 기술적으로 향상시켜 줄 사람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아사다 마오를 지도해온 타라소바 코치는 많은 시간을 러시아에 머물러 종종 일본 언론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일본 산케이 신문은 안도 미키의 굴욕사진을 공개해 일본인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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