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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호 침몰 원인, 기뢰에 이어 북한군 '자폭' 인간어뢰설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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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호 침몰 원인, 기뢰에 이어 북한군 '자폭' 인간어뢰설 까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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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함 천안함의 침몰원인에 대해 기뢰에 이어 북한해군이 보유한 자폭 인간어뢰 공격일 가능성도 있다는 설이 일고 있다.

28일 탈북시인인 장진성씨는 북한 해군사령부가 인간무기화된 자폭부대의 존재를 밝히고 이번 사건 침몰직전 레이더에 포착한 이상한 물체가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인간어뢰의 공격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장 시인에 따르면 북한 해군의 자폭부대는 김정일이 해군사령부를 시찰할 때면 가장 먼저 관람하는 특수 부대다.

장 시인은 "자폭부대는 잠수함 해병보다 더 우대를 받으며 모든 훈련 교본이 자폭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며 "어뢰에 모터를 달아 사람이 직접 목표물로 조정 접근하게 돼 있으며 기뢰에 모터기능을 장착한 군인이 몰고 가 폭파하게 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군은 오전에 확인됀 천안함의 함미 부분에 수중카메라를 투입하며 본격적인 인명 확인.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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