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이 자살한 이유는 우울증 때문이라고 경찰이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고(故) 최진영(39)씨가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받아 자살한 걸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외부 침입이나 저항에 의한 외상이 없는 등 자살이 명백하고 유가족이 적극적으로 부검을 원하지 않아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진영이 2008년 10월 누나 최진실이 자살한 뒤 우울증에 빠졌고 치료를 거부한 채 신경안정제 등을 구입해서 복용해왔다고 확인했다.
또한, 최진영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것으로 알려진 후배 정 모씨(22)가 여자친구라는 일부 보도가 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최진영의 빈소에는 탤런트 이상아 등 동료와 지인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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