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빈 머리'를 앞세운 '백치어록'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이보영, 지현우, 남궁민, 이시영)에서 이시영은 '재벌녀 부태희'를 연기 중에 있다. 부태희는 미모는 갖췄지만 머리를 채우는 데는 소홀해 넘치는 백치미를 주체하지 못하는 인물.
극중 부태희의 빈 머리가 드러나는 대사로 "요즘 쥐나 새나 다 나를 무시하는거야?", "사리분별인지 사리곰탕인지 입이 근질거려 못 살겠다!", "너 카드회사 직원이 카드 안 만들어주면 직무유괴야", "난 혹시가 사람 잡는 줄 알고 십년 감사 했네" 등이다.
보고 듣고만 있어도 웃음이 절로나올 정도다.
이에 시청자들은 "요즘은 이시영 때문에 웃는다" "너무 귀엽고 매력 만점이다" "꽃남 이민호의 무식은 비교가 안 될 정도다" "백치미를 발산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변에서 무식하다고 핀잔을 주는데도 "나 부태희야. 내가 무식하다는데 어쩔거냐"며 뻔뻔함과 당당함을 보이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오히려 천진난만한 어리아이 같은 귀여운 매력으로 다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 않는 이시영의 코믹 열연 또한 '백치어록'의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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