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찰이 충북 제천시 장락동 3층 식당건물에서 발생한 모녀 살해사건의 용의자 이 모(50)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30분께 부인과 술을 마신 뒤 이 건물 2층과 3층 사이 복도 계단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싸움을 말리던 딸(18)과 아내를 모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
경찰 조사결과 숨진 아내 김 씨는 전 남편과 결혼한 뒤 딸을 입양해 키워 오다 가정불화로 이혼하고 3년전 이씨와 재혼해 함께 식당을 운영해 왔다. 이 씨는 올해 초부터 사건 당일까지 의붓딸을 4차례에 걸쳐 성추행했다고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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