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통지를 11월 8일 신청했고 그에 대한 답변은 다음날 본인이 아닌 조카에게 전달됐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본인도 아닌데 전달이 가능합니까? 그리고 집이 어딘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어떻게 전달이 됐나요?
담당전보국으로 전화로 문의하니 엄 모씨라는 사람이 "우리는 잘못한게 없다"며 오히려 큰 소리를 치더군요. 화가 나서 몇마디 하자 통화도중 끊어버리더군요. 반말을 계속한게 아닌데 말이죠.
어쨌든 본인들의 실수가 있으면 사과 한마디 하고, 확인하겠다고 하면 될걸 너무 크게 일을 만들어 버린것 같습니다. 손님 대하는 태도가 너무 불친절합니다. 다시는 이용 하고 싶지 않은 마음 뿐입니다.
KT전보국 민원실은 이에 대한 답변을 이메일로 보내 준다고 했으나 일주일이 넘도록 오지도 않고 전화 또한 없습니다. 정보통신부에 민원접수도 했으나 일주일정도 걸린다는 얘기도 거짓말인가요? 아직까지 아무도 연락이 없습니다.
정말 무성의하고 소비자를 우롱하는군요. 전보배달통지비가 일반 빠른등기보다 몇배 비싸다는건 아실 겁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서로 믿고 일을 해야 하는 풍토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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