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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평강특장자동차 A/S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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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평강특장자동차 A/S 나몰라라
  • 김혜경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6.11.27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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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버지께서 사다리차로 업종을 변경하고 새 차를 구입한지 2개월도 되지 않았습니다.

    고장이 난 부분이 있어 제조업체에 여러번 연락해 애프터서비스(A/S)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사장이라는 사람이 "다른 업체는 어떤지 모르지만 우리 상품 자체는 정상이다. 돈 1000만원 손해 보고 팔아라. 아는 매매업체까지 소개해주겠다. 고발하고 싶으면 고발하라"고 오히려 큰 소리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회사로 찾아간다고 하니까 "와도 만나주지도 않는다. 오든지 말든지 네 마음대로 하라. 나는 그 다음날 중국으로 출국한다. 한달을 있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 고 말했습니다.

    소비자가 봉도 아니고 이쪽 일에 종사한지 하루이틀도 아닌데, 어떻게 그런 식으로 말을 하는지 이해도 안되어 도저히 가만히 있을수가 없습니다.

    돈이 한두푼도 아니고 5000만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서 새 차로 구입했습니다. 구입해서 1년이 지난 것도 아니고 정말 두달도 채되지 않았는데…어디 돈 1000만원이 얘이름입니까?

    처음 제조를 맞겼을 때는 정말 간이라도 빼줄 것처럼 손님을 대하면서 제품을 저런 식으로 만들어놓고 A/S는 커녕 미안하다는 사과 한번 하지 않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수가 있습니까?

    정말 이곳 뿐아니라 청와대에라도 이 글을 옮려놓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미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한 상태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천불이 나고 잠도 오지않습니다. 딸인 제가 이런데 당사자인 저희아버지께서는 어떻겠습니까? 사람 좋기로 소문난 저희아버지 이토록 화내시는 모습 처음봅니다

    아버지께서 A/S를 원하시는 부분은 큰 것도 아닙니다. 사다리를 누운 상태에서 사다리를 조종하면 줄이 꼬여서 올라가지도 않고 작동이 되지도 않습니다. 단지 그 부분의 개선을 요청한 것인데 어떻게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제조업체; (주)평강특장자동차,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도 51-45번지 효성올림픽카운티 12층 1202호, 전화번호; 02-3432-7115(본사), 063-858-7577(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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