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갈라 스크리닝에서 상영된 영화 ‘시’의 관람이 끝나자 20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5분간 기립박수를 받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먼저 공개된 영화 ‘하녀’ 역시 기립박수를 받았었다.
관객들의 호평에 이창동 감독과 윤정희도 인사로 박수갈채에 화답했다. 현재까지 상영된 영화 중 마이크 리 감독의 ‘어너더 이어’와 함께 가장 강력한 황금종려상 후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을 정도다.
한편 윤정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남편인 백건우와 함께 지난 18일 칸에 도착해 일정을 소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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