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미소금융재단은 지난 1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1동 주민센터내에서 신한미소금융재단 2호점인 부산지부 개점식을 가졌다.
부산지부는 지자체와 상호협력체제하에 설립되는 최초의 미소금융재단 지부로 역내 영세 자영업자, 저소득층, 저신용자등에게 우선적인 자활자금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백순 이사장을 비롯해 서병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배영길 부산시장 권한대행, 이규팔 해운대구청장 권한대행, 홍범식 미소금융중앙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백순 이사장은 "부산지역 및 그 주변지역의 금융 소외계층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서민들에게 경제적 자립이 가능하다는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월 인천 부평종합시장에서 최초로 '찾아가는 미소금융 설명회'를 개최한 이래 3월 부평자활센터, 4월 인천 창대시장, 5월11일 인천시 옥련동 소재 옥련재래시장상인회를 방문하는 등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지금까지 81건, 558백만원의 대출을 취급해 현재 60여건 10억원 규모의 대출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5월 중에 안양지부를 추가로 개점하는 등 지점망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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