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색 패션쇼를 통해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현대차는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특설무대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싼타페 더 스타일 전시와 비치웨어 패션쇼를 연계한 '2010 남아공 월드컵 승리기원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현대차는 백화점 정문 앞 광장에 패션쇼 런웨이를 설치하고, '싼타페 더 스타일'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 차량과 월드컵 응원 티셔츠를 입은 패션모델을 함께 등장시켰다.
이와 함께 비치웨어 패션쇼에서는 엘르, 휠라, 아레나 등 8개 유명 패션브랜드의 휴가철 비치웨어 트렌드를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바닐라 화이트 칼라의 싼타페 더 스타일과 2011년형 투싼 ix를 전시하고 구매상담도 펼쳤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김연아 선수와 그룹 빅뱅, 락그룹 '트랜스픽션'이 함께 부른 남아공 월드컵 승리기원 응원가 '승리의 함성(The Shouts of Reds part2)'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해 본격적인 남아공 월드컵 응원캠페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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