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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미니홈피 방명록 댓글 논란 확산 '팬에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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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미니홈피 방명록 댓글 논란 확산 '팬에게 사과'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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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기영이 미니홈피 방명록에 팬이 남긴 글에 부적절한 댓글을 단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박기영은 21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신OO님께 사과드린다. 저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대해 감사해 하고 고개 숙여야 하는게 당연 한 것을 그러지 못했다”며 반성했다.


앞서 한 팬은“결혼 했다고 (활동을)뜸하게 하시면 혼나요”라는 내용을 방명록에 남겼고 “제가 음악을 계속하건 안 하건 제 자유다. 누구에게 농으로라도 훈육을 들어야 할 상황이 아니란 거다”라고 박기영이 받아쳐 논란을 일으켰다.


다른 팬은 “팬의 소중함을 모르는 가수의 노래는 더 이상 듣지 않겠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일부에서도 팬에게 부적절한 말을 한 것은 경솔한 처사라고 평하고 있다.


한편 박기영은 지난 1일 4년여 간 교재해온 1살 연상의 변호사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새 앨범 녹음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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