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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6호 연이어 홈런 폭발 "방망이 불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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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6호 연이어 홈런 폭발 "방망이 불 붙었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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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5, 6호 홈런을 연이어 터트렸다.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신시내티 선발 투수 브론슨 아로요의 2구째 스플리터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4월 19일 시카고와 홈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친 지 33일 만에 터뜨린 시즌 5호 홈런를 친 데 이어 추신수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동점 2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2사 1루에서 다시 아로요와 대결한 추신수는 시속 113㎞ 커브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이 날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는 6회초 4-4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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