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본점 및 전국 10여개 지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정태 은행장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축구선수와 고객, 일반 시민이 참가했다.
특히 1968년 멕시코올림픽 예선 한일전의 골 주인공인 허윤정씨와 전 국가대표 최용수 코치, 과거 한일전 11년 무패로 유명한 명 골키퍼 이세연씨 등이 참석해 응원전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응원전 참가자에게는 간단한 다과 및 맥주제공과 함께 하나은행 본점 로비의 '하나은행 풋볼 빌리지'에 전시된 한국축구 100년사 1천여 점의 자료와 월드컵 본선 진출팀의 유니폼 등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과 월드컵대표팀 평가전 및 본선 경기가 열리는 날에 전 직원이 붉은 응원복을 입고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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