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축구선수이자 남편 정조국과의 결혼에서 부모가 발대했다는 사실을 털어났다.
김성은은 5월 24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에서 "결혼 이야기를 하자 엄마, 아빠가 굉장히 화를 냈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결혼 전 엄마는 남자친구 없는게 바보라고 했다"며 "하지만 결혼한다고 하니깐 엄마가 굉장히 황당해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은은 "작년 5월 8일, 밥 먹는 자리에서 뜬금없이 12월에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하자 엄마와 아빠가 화를 내며 안 된다고 했다. 아직은 너무 어리다"라고 말했다.
또 김성은은 "내가 결혼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득해 정조국과 결혼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성은은 정조국은 초반 부모의 결혼반대가 있었지만 설득 끝에 지난 2009년 12월 1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재 김성은은 임신 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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