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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검사 외면' 부적합 어린이용 화장품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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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검사 외면' 부적합 어린이용 화장품업체 적발
  • 박한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25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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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 지역 화장품 제조ㆍ수입업체 중 어린이용 화장품의 생산ㆍ수입실적 상위 10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4개 업체가 품질검사 미실시 판매, 시설관리 미흡 등 부적합하게 제조ㆍ관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식약청에 따르면 스카이블루인터네셔날, ㈜스피어테크, ㈜이폴리움, 오씨웰 등 4개 업체는 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거나 방충.방서 등 시설관리를 미흡하고 표시기재사항을 누락했다가 적발됐다.

해당 제품은 ㈜스피어테크가 제조한 '2735 무비 스타 베이크드 E/S Trio(LORAC)', ㈜이폴리움이 수입한 '얼티밋 오인트먼트' 등 3개 품목, 스카이블루인터네셔널이 수입한 '아비노 베이비 데일리 모이스처 로션', '로레알 키즈 투인원 엑스트라 젠틀 바운스 샴푸', '존슨즈 베이비오일' 등 14개 품목, 오씨웰이 수입한 '디앤토 썬스크린로션 SPF 30+ 마일드포뮬라' 등 2개 품목이다.

서울식약청은 이에 따라 스카이블루인터네셔날은 수입관리기록서를 작성ㆍ비치하지 않은 14개 품목에 대해 수입업무 정지 3개월, 이폴리움은 품질검사 미실시 3개 품목에 대해 수입업무 정지 3개월, 오씨웰은 표기기재사항을 누락한 2개 품목에 대해 수입업무 정지 2개월, ㈜스피어테크는 제조공장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한 1개 품목에 대해 제조업무 정지 1개월과 경고로 행정처분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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