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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 워드, 어머니 위해 지은 1000평 대저택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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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 워드, 어머니 위해 지은 1000평 대저택 국내 첫 공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2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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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 워드의 대저택이 최초 공개됐다.


대저택은 하인스 워드가 어머니를 위해 직접 꾸민 공간으로 이사간지 이제 1년 된 새집이다.


5월 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하인스 워드의 대저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제작진의 오랜 설득 끝에 성사된 것이다.


하인스 워드의 1,000평대 대저택은 하인스 워드가 100억대 연봉에 육박하는 스포츠 스타가 됐음에도 불구, 여전히 고등학교 급식소에서 일을 하는 어머니를 위해 3년에 걸쳐 직접 디자인을 하고 손수 마련한 야외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다.
 
공개된 저택은 여느 미국식 집과는 달리 한국식으로 신발을 벗고 실내로 들어가는가 하면,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니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구비해 놓았다.


하인스 워드의 어머니에 대한 배려심과 떡볶이를 좋아해 냉장고에 한국 고추장까지 구비를 해놓기도 하는 등 집안 곳곳에 가득한 그의 '한국사랑'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워드가 주한미군 아버지와 클럽 가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1976년부터 1달러가 없어 거리를 전전해 거지를 면치 못했던 워드와 어머니의 눈물 나는 미국 정착기와 어머니 김영희 씨의 눈물겨운 희생으로 워드가 자랑스러운 미국 스포츠 스타로 키워지기까지의 과정 영상도 함께 담았다.
 
한편 1998년 당시 'KBS 스페셜'은 1976년 주한 미군이던 하인스 워드 시니어와 클럽 가수였던 어머니 김영희씨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하인스 워드가 김씨의 희생으로 풋볼에 매진하고 스타로 떠오른 사연을 다뤄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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