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B씨를 포함해 일행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다른 친구들이 오니까 집에 가서 한 잔 더 하자”며 자신의 집으로 B를 데려가 성폭행하고 이를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 자신의 친구에게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탤런트 A는 올해 31살로 2008년 공중파 방송 단막극을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 수사대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일부 정보와 맞아떨어지는 탤런트 K를 지목했다.
한편 경찰조사에서 모델 B양은 “성관계는 내 의사에 반한 것이고 휴대전화 촬영은 아예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A는 성관계는 합의 하에 가진 것이며, 사진 촬영에 대해서만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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