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보험설계사 월소득 300..외국계는 510만원
상태바
보험설계사 월소득 300..외국계는 510만원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6.12.08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험 설계사의 월 평균 소득이 300만원에 육박했다. 그러나 국내외 보험회사 설계사 간의 소득 격차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8일 올 회계연도 상반기(4~9월) 설계사 1인당 월 평균 판매액은 2천371만원, 월 평균 소득은 291만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210만원, 21만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회사 설계사의 월 평균 소득은 360만원으로 손해보험회사 설계사 175만원의 2배에 달했다.

    특히 외국계 생보사 설계사의 월 평균 소득은 510만원으로 국내 중소형 생보사 설계사 290만원은 물로는 삼성.대한.교보생명 등 `빅3' 생보사 설계사의 337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외국계 생보사가 국내사와 비교해 설계사를 정예화, 전문화한 것이 이 같은 소득 격차의 이유로 분석됐다.

    보험 대리점의 월 평균 판매액은 3천113만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3천만원을 넘었으며 월 평균 소득은 469만원이었다.

    설계사 전체 숫자는 2004년 3월 말 20만2천명에서 작년 3월 말 19만8천명, 올 3월 말 19만6천명으로 감소하다가 9월 말 20만2천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생보사의 남성 설계사는 작년 3월 말 2만965명으로 2만명을 넘은 데 이어 지난 9월 말 현재 2만2천816명으로 늘어나 생보사 전체 설계사의 17.9%를 차지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