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군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일본산 '자숙 냉동가리비살(제조일 2010년 1월30일)'이 리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세계이마트부문이 일본의 소지즈 코퍼레이션(SOJITZ CORPORATION)으로부터 수입해 판매하는 ‘자숙 냉동가리비살’(제조일 2010년 1월30일)에서 대장균군이 기준(10이하/1g당)보다 초과 검출돼 회수토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서울시가 신세계이마트 천호점에서 판매중인 것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1g당 180이나 검출된 것. 이 제품은 전국 신세계이마트 매장에서만 판매됐다.
식약청에 따르면 해당제품의 유통기한은 오는 2012년 1월29일까지로, 총 수입물량 6750kg(1kg×4천500봉지, 300g×7천500봉지)에 대해 회수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수입사인 신세계이마트 각 지점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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