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그리스전 해법 찾기를 다짐했다.
허 감독은 25일 일본 나리타 공항을 통해 오스트리아 알타흐로 떠났으며 현지에서 열리는 그리스와 북한의 평가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허정무 감독은 나리타 공항에서 "우리와 체격이 비슷한 북한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하는지 지켜보고자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첫 상대로 같은 아시아팀인 북한과의 경기를 통해 약점을 찾을 생각인 것이다.
축구국가대표팀은 지난 24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72번째 한일전에서 박지성과 박주영의 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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