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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값 연중 최고..한돈 20만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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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값 연중 최고..한돈 20만원 넘어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2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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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국내 금값이 20만원선을 돌파했다.

26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순금(24K) 한 돈(3.75g)의 도매시세는 18만9천원, 소매시세는 20만1천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6일 사상 최고치였던 19만3천600원(도매가 기준) 이후 가장 높고, 런던 금 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온스당 1,24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4일보다 높은 것이다.

반면, 국제 금값은 이달 중순 이후로 오르내리는 가운데 25일 온스당 1,187.65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다.

국제 금 시세와 반대로 국내 금값이 치솟은 것은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다 '천안함 사태'로 촉발된 한반도의 잠재적 위험도 국내 금값 상승에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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