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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 1천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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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 1천명 뽑는다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2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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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휴직자의 업무를 즉시 대행할 수 있는 인력을 사전에 모집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노동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등 5개 기관은 26일 인력을 미리 확보해 놓고 결원시 보충하는 ‘대체인력 뱅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올 하반기까지 휴가 및 휴직자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인력 1천명을 모집해 교육하고 결원이 생기면 즉시 채용키로 했다.

정부는 대체인력을 한시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해당 직급 공무원의 1호봉의 급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대체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상반기중 공직채용 사이트인 나라일터 홈페이지에 '대체인력 뱅크 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대체인력 지원자는 희망하는 근무지와 직급 등을 손쉽게 지원할 수 있고, 각 기관은 사전에 적격자를 선발할 수 있다.

행안부는 또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시간제근무와 재택근무 등을 허용하는 '유연근무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등 인사제도 개선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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