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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 딸 27세 신유미씨, 롯데호텔 고문 맡아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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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 딸 27세 신유미씨, 롯데호텔 고문 맡아 '속내는?'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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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딸 신유미씨가 지난 2월부터 호텔롯데의 임원급인 고문을 맡아온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면서 그 배경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유미씨는 신격호 회장의 세 번째 부인인 미스롯데 출신 서미경씨 사이에서 낳은 외동딸로 올해 27세다.

재계는 신유미씨의 고문직에 신격호 회장이 자리를 내준 것이라 풀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후계구도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의문도 증폭되고 있다.

그동안 롯데그룹은 신동빈 부회장과 신동주 일본롯데 부회장,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 등 세 자녀 중심으로 후계구도가 편성돼 있었다.

신유미씨는 호텔롯데에 입사했지만 롯데그룹 정책본부에 파견돼 있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 소공동 사옥으로 출근하지는 않은 채 현재 호텔롯데 도쿄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으며, 월급은 3천~4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서미경씨와 신유미씨는 지난 1월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에 위치하고 있는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의 전용구장의 인근 35만2517㎡(10만6800여평) 토지를 신 회장으로부터 증여 받았다. 평가액은 300억원에 이른다는 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미스롯데 출신의 서미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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