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이승기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출연을 전격 결정했다.

신민아 소속사 AM 엔터테인먼트는 “영화와 드라마 등 여러 작품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다 탄탄한 스토리 구성, 매력적인 캐릭터, 이승기와의 시너지효과, 홍자매 작가에 대한 믿음 등의 이유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구미호(신민아 분)가 우연히 봉인에서 풀려난 후, 인간 남성(이승기 분)과 로맨스를 그린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미남이시네요' '환상의 커플'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 '홍자매(홍정은-홍미란)'가 집필하며,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부성철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월 방송을 목표로 내달 첫 촬영을 시작한다.

한편, 이승기와 신민아는 연기와 공부 모두 열심인 학구파 연예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