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남성 듀오 엑스크로스(X-cross)가 27일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곰TV를 통해 공개된 39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멤버들의 근육질 몸매는 물론, 스모키 메이크업과 레드 의상으로 무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성효람은 최근 한채아와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당시 모델 출신답게 식스팩을 드러냈다. 또 제이 건은 의대에 재학 중인 ‘엄친아’다. 이들 모두 각각 185cm 186cm의 훤칠한 키에 조각 같은 외모를 겸비했다. 두 사람은 여심을 자극하는 외모로 데뷔도 전부터 CF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성효람과 제이 건으로 구성된 엑스크로스는 오는 6월 8일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My luv’과 ‘Storm(스톰)’ 두 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My Luv’는 MC몽, 신화, 비, 박진영 등 스타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작곡가 장준호와 신예작곡가 공현식이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곡이다. 힙합과 트랜스의 절묘한 조화로 흥겹고도 강한비트에 슬픈 가사를 담은 댄스 장르다.
또 강렬한 드럼사운드와 멜로디컬한 악기구성이 강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멤버들의 리드믹컬한 보이스와 강인한 랩핑이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이효리의 ‘유고걸’, 소녀시대 ‘GEE’ 등을 작곡한 스타 프로듀서 E-TRIBE가 작사로 참여해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두 번째 곡 ‘Storm’은 ‘돈 크라이’ ‘사랑하니까’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밴드 더크로스의 리더이자 작곡가인 이시하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노래다. 강한 사운드와 기계음을 조합한 클럽 하우스 장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