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으로 눈길을 모았던 배우 전세홍이 방송중 눈물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전세홍은 다가오는 남자는 많은데, 실제로는 뒷통수 인생이라고 공개했다.
전세홍은 지난 27일 QTV '순위 정하는 여자(순정녀)'를 통해 “난 뒤통수 인생”이라며 씁쓸한 연애사를 고백했다. 전세홍은 함께 출연한 순정녀들과 ‘진실한 사랑을 못해 봤을 것 같은 순정녀 랭킹’에 대해 얘기하다 “사실 난 연애에 대해서는 실속이 없는 편”이라고 말했다.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 것과 달리 전세홍은 “처음 사귄 남자친구도 전교생이 다 알도록 떠들썩한 이벤트를 해 놓고 결국 후배랑 바람이 났다. 난 아픔이 많다. 내 인생은 뒤통수 인생”이라고 공개했다.
이어 전세홍은 “다가오는 남자들은 있지만 진실되게 다가온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한편 전세홍은 영화 '아기와 나' '실종', 드라마 '추노' '아직도결혼하고 싶은 여자',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전세홍은 지난해 7월 경기도 부천 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식에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을 입고 참석해 주목받았다.(사진=전세홍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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