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가 한국벡스팜제약을 흡수 합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8일 오후 2시께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주가가 전일보다 9.83% 급등했다. 현재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760원 오른 8400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종합병원 전문 의약품 판매 회사인 한국벡스팜제약을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현재 임상시험 중인 관절염 치료제 및 슈퍼세균 치료 신약 등을 앞으로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수익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벡스팜제약은 지난해 130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올린 제약사로 종합병원 처방용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향후 신약 연구개발부문과 의약사업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네이버증권)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