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28일 경기도 가평군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캠페인' 협약을 밎고 1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측은 9월 중순까지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등 어름치 보존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된다.
또 에쓰오일은 어름치 서식지 보존사업과 울산 태화강 민물고기 생태조사 활동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8년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수달, 두루미 등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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