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가 놀이공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했다.
임채무가 유황온천 개발을 위해 연기를 중단하고 1년동안 땅만 팠었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19년 전 장흥에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지어 운영해왔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5월 2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임채무는 일본 온천을 방문했다.
임채무는 유황온천에서 나는 계란 썩은 냄새에 "익숙한 냄새"라며 한국에서 유황온천을 개발하기 위해 1년의 시간을 투자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러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임채무는 "유황 성분은 참 좋았는데 온도가 안 나오더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단역시절 가졌던 생각을 현실로 옮겨 어렵지만 놀이동산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채무는 1980년대 후반 CF나 행사로 하루 새 7000만원도 넘게 벌어봤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임채무는 단칸방 월세에서 목동 55평 아파트로 옮길 정도로 잘 나갔다.
그때부터 임채무는 장흥에 조금씩 땅을 사들였고, 1만평이 넘는 땅을 마련해 놀이동산 '두리랜드'를 지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임채무는 인기드라마 MBC '살맛납니다'에서 '막장 시아버지'로 악역을 선보인 것과 달리, 2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지극한 딸사랑을 보여줬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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