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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으로' 美 첫선.. 권상우, "반항적 이미지 제임스 딘 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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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으로' 美 첫선.. 권상우, "반항적 이미지 제임스 딘 현신"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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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평론가가 '포화속으로'에서 학도병 구갑조 역을 맡은 권상우의 연기에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냈다.

27일 오후 6시(현지) 영화 '포화속으로'는 미국 명문 사립대인 스탠포드 대학교의 아시아태평양 연구소 주최로 스탠포드 내에서 특별 상영회를 가졌다.

상영회 후 평론가 스콧 폰다스(Scott Foundas)는 "주연배우들의 연기가 흠잡을 데 없이 좋았다"고 호평했다.

특히 권상우의 연기를 묻는 질문에 그는 "반항적인 눈빛과 담배를 피는 모습이 마치 제임스 딘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면서 "극 중 캐릭터에 맞는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고 극찬했다.

스콧 폰다스는 뉴욕타임즈, 버라이어티 등 유력 매체에 영화평을 기고하고 있다.

한국영화에 대해 그는 "지난 15년 간을 보면 한국 영화는 르네상스 시대를 경험했다. 국제영화제에서도 많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며 "이창동 감독은 이미 거장 중의 거장이며, 봉준호는 예술과 흥행을 겸비한 감독"이라고 평했다. 이어 "아직 세계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차세대 감독이 한국에 많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영화 '포화속으로'는 6월 16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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