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황정연역의 아역배우 남지현이 성인역 배우와 닮은꼴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진행된 '자이언트'(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 촬영현장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됐다.
이강모역의 아역 여진구와 이범수, 황정연역의 남지현과 박진희가 나란히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들의 닮은 외모에 대해 제작관계자는 "연출자들의 배우를 보는 눈은 참으로 비상하다"며 "남지현은 박진희와 정말 닮은 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남지현은 "드라마에서 아역연기를 할 때마다 성인역과 닮았다는 얘기를 참 많이 듣는다"며 "'로비스트'에서는 장진영의 아역을 맡아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는 한예슬과 닮았다는 얘기를 들어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31일 방송되는 '자이언트'8회에서는 이범수, 박진희, 주상욱, 김정현, 이문식 등 성인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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