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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부른다' 류진, 부티나는 옷맵시.. "내 남자도 이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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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부른다' 류진, 부티나는 옷맵시.. "내 남자도 이랬으면~"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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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부른다'의 류진이 빼어난 패션감각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류진은 KBS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이진매. 연출 김정규)에서 까칠남 한도훈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한도훈 은 대통령의 신임을 받는 한태훈의 아들로 어렷을 적 부터 귀하게 길러진 인물이지만 속내는 능력 없고 왕자병만 가득한 독설가.

문화재단의 대표로 있으면서도 OECD 약자를 모르거니와 비즈니스 보다 패션에 관심이 많아 회의에 늦더라도 넥타이가 마음에 안 들면 비서인 오하나(이수경 분)에게 바꿔오라고 시키고 출근할 때와 퇴근할 때 옷이 달라진다.

류진은 한도훈 케릭터를 소화해 내기 위해 체중감량을 감행해 완벽한 옷맵시를 자랑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매회 완벽히 소화해 내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정주연 실장은 “스타일 콘셉트가 딱 잡혀 있는 것은 아니며 문화재단 이사장이라는 직급을 클래식하게 살리면서도 의외의 캐릭터인 '허당' 한도훈의 내면적 매력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스타일 시도를 하고 있는 중이다"면서 "양말을 신지 않거나 과감한 칼라의 의상을 입는다거나 하는 등 자유로운 스타일로 한도훈의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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