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경험이 전무한 란제리 모델 헌팅턴 휘틀리가 메간 폭스를 대신해 ‘트랜스포머’의 새 히로인 자리를 꿰찼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로지 헌팅턴 휘틀리의 '트랜스포머 3' 캐스팅은 거의 확정적인 상태.
헌팅턴 휘틀리는 한번도 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없지만 오디션에서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 줬다고 전해졌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전담 여주인공으로 활약해온 메간 폭스가 하차한 후 빈 자리를 메울 인물로는 젬마 아터튼, 미란다 커, 브룩클린 데커, 올리비아 문 등 쟁쟁한 스타들이 거론됐다.
그러나 마이클 베이 감독과 제작사는 널리 알려진 배우보다는 과감하게 뉴페이스를 기용한 것.
헌팅턴 휘틀리는 ‘틴 보그’, ‘엘르 걸’ 등 청소년 패션지 표지모델에 이어 아베크롬비, 블루밍데일, DKNY, 프렌치 커넥션, 클리니크, 랄프 로렌, ‘L.A.M.B.’ 빅토리아 시크릿 등의 전속모델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 4월부터 영화배우 제이슨 스테덤(37)과 교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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