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생명 농구단 사무차장 최진영씨(36)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년여의 비밀열애 끝에 이날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은 삼성생명 선수와 감독, 코치진을 비롯해 정선민 김지윤 김영옥 등 선수들도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의 주례로 진행됐다.
사회는 탤런트 한상진이 맡았다. 이미선․최진영 부부는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홍콩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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