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최근 영화배우로 발탁돼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24세 가수를 중심으로 수사망을 좁혀갔고 김씨를 가장 유력한 연예인으로 지목했다. 지목을 받은 김씨의 미니홈피에는 일일 방문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이 미니홈피의 메뉴는 모두 닫혀있는 상태다.
30일 경기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서울 강남에서 히로뽕과 대마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연예인과 재미교포인 영어학원 원장 등 29명을 적발, 이 중 가수 겸 영화배우 김모씨(24) 등 1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연예인 김씨는 2009년 12월부터 지난 4월 말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영어학원 강사 이모 씨로부터 히로뽕, 대마를 구입해 서울 강남구 자신의 집에서 총 18회에 걸쳐 종이에 말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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