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은 30일 방송된 SBS ‘신동엽의 300’에서 “예능을 하면서 무엇이 가장 많이 늘었냐”는 질문에 “나는 과거 사람을 만나 대화하는 것 자체가 안 되는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애가 있었다. 20년 넘게 집에만 있었다. 하지만 예능을 하면서 사람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았다. 신동엽씨도 참 아름다운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원은 또 “담배는 하지만 술은 전혀 하지 않는다. 건강상 술을 한 모금이라도 마시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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