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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도 와이파이 무선인터넷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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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도 와이파이 무선인터넷 쓴다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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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내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마트폰, 아이패드, 넷북, 노트북 등으로 와이파이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된다.

이석채 KT 회장은 31일 서울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KT-KTF 합병 1주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KT는 지하철 전동차, 버스, 유람선 등 대중교통수단에 무선인터넷 핫존인 `쿡앤쇼존'을 설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와이브로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주는 장치인 ‘에그’를 오는 10월까지 지하철 전동차, 버스, 선착창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KT는 또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인 넥서스원을 6월말 국내에 출시하기로 했다. 넥서스원은 구글이 직접 설계해 대만의 HTC가 제작한 것으로, KT는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2.2인 프로요(Froyo)가 탑재된 제품으로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

KT는 와이브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주요 전략적 투자자 및 재무적 투자자와 협력, 와이브로 장비·설비를 판매·임대하는 와이브로 투자 주식회사인 WIC(Wibro Investment Company)를 6월중 설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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