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즈의 대표발라드 곡 ‘벌써 일년’은 지금까지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희망했지만 정식으로 리메이크 된 건 처음으로 왁스와 윤건의 각별한 인연으로 인해 성사됐다.
왁스와 윤건은 브라운 아이즈로 활동하기 전, 90년대 후반 같은 소속사에서 처음 만나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로의 음반 작업에 참여하는 등 우정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래가 대중에 알려진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간 누구에게도 리메이크되지 않은 만큼 왁스가 처음으로 리메이크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왁스가 리메이크를 하는데 있어 윤건이 꼼꼼하게 조언하며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왁스의 ‘벌써 일년’ 리에이크는 다음달 1일에 공개되는 ‘언플러그드 사이드비’에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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