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국제선 일부 노선의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입하면 평소에 비해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평소 일본 노선의 왕복 항공권은 3만 마일에 판매되지만, 이 기간에는 10% 할인된 2만7천 마일에 제공된다.
또 중국과 타이베이 노선의 왕복 항공권도 2만7천 마일에 판매된다.
동남아와 홍콩 노선은 3만6천 마일, 델리와 알마티, 타슈켄트 노선은 4만5천 마일에 다녀올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7일부터 중국과 동남아, 대양주 여행 상품의 항공권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마일리지 20%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마카오나 홍콩을 각각 5일간 여행하는 상품은 평소 총 10만 마일(항공권 3만 마일 포함)이 필요하지만, 이달 말까지는 20%가 할인돼 9만4천 마일로 다녀올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 5일 여행과 푸켓 5일 여행상품도 각각 8만 마일(항공권 4만 마일)과 7만 마일(항공권 4만 마일)에서 7만2천 마일과 6만2천 마일에 제공된다.
호주 멜버른 5일 여행상품은 15만6천 마일, 피지 여행상품은 11만6천 마일에 판매된다.
대한항공은 또 오는 12일부터 7월11일까지의 하와이 여행상품에 마일리지(8만7천500마일) 30% 할인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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