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상당수 놀이공원 위험물 방치"..안전관리 소홀
상태바
"상당수 놀이공원 위험물 방치"..안전관리 소홀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01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당수 놀이공원이 안전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29곳 놀이공원의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공원 바닥에 전기 배관이 노출되거나 맨홀 뚜껑이 열려 있는 등 위험물이 방치된 놀이공원이 19곳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중 8곳은 놀이기구 운전 전 이용자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등 놀이기구 운행요원의 안전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으며, 설치 의무사항인 의무실을 설치하지 않은 놀이공원도 1곳 있었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놀이공원 관련 상해사고는 2007년 14건, 2008년 42건, 지난해 44건 등 해마다 늘고 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근거로 문화체육관광부에 놀이공원에 대한 안전 검사 강화를 건의할 방침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