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와 MBC ‘내인생의 황금기’에 출연했던 남보라가 영화 '걸파이브' 주연을 맡았다.
1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서 영화 '걸파이브(감독 최재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으며 이주노, 남보라, 한예린, 고주연이 참석했다. ‘13남매의 둘째’로 유명한 남보라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서 13남매 가족으로 소개된뒤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아 데뷔했다.
'걸파이브'는 천방지축 다섯명의 불량소녀들이 5인조 걸그룹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제작자로 캐스팅돼 화제된 바 있다. 영화는 7월 크랭크인 될 예정으로 학업 위주의 10대의 일상에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는 참다운 삶의 교육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극중 이주노는 천방지축 다섯 불량소녀를 5인조 걸그룹으로 변화시키는 괴팍한 제작자 역할을 맡아 실제 90년대 인기를 모은 영턱스클럽을 제작해 제작자로서 성공을 거둔 바 있는 자신과 유사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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