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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넘버원' 홍보하랴, 촬영하랴..소지섭 "촬영 중 망막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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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넘버원' 홍보하랴, 촬영하랴..소지섭 "촬영 중 망막손상"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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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드라마 '로드넘버원'을 촬영하던 중 망막이 손상됐다고 고백했다. 소지섭은 "흙이 튀어서 망막손상이 왔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밝혔다.

소지섭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 MBC TV 새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지섭은 전투신 촬영중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전투신이 굉장히 많았다. 폭발하는 신에서는 실제 다이너마이트도 사용됐다. 흙이 눈에 튀어서 망막이 손상됐다. 그런데 이런 부상이 나 뿐 아니라 모두에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윤계상은 "정말 큰 부상이 없었던 게 신기할정도로 힘든 촬영이 많았다"며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고생했다"고 전했다.

오는 23일 밤 9시50분 첫방송되는 '로드넘버원'은 1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자된 한국전쟁 소재의 사전제작 멜로 드라마로 김하늘 소지섭 윤계상 최민수 등이 출연했다.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주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격동의 한국전쟁을 담은 휴먼대작 드라마로 전쟁을 치르면서 피어난 우정과 운명적인 사랑 사이에서 고뇌를 담아낸다. 소지섭은 장우라는 전쟁을 온몸으로 견뎌내는 남자를, 김하늘은 소지섭과 윤계상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수연 역을 맡아 가냘프지만 강인한 여인상을 보여줄 예정이다.(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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