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사장 김종철)이 소비자가 뽑은 참좋은 브랜드 저비용항공 부문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 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첫 민관합작기업이다.
기존 항공사의 약 70~80% 수준의 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쟁력으로 제주항공은 매년 치솟던 국내선 항공요금을 수년째 동결시키는 등 국내 항공시장을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시켰다.
취항 3년이 되기 전인 2009년 4월, 전 세계 저비용항공에서는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짧은 기간에 독자적인 안전운항시스템을 구축했다.
2008년 7월부터는 일본과 동남아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를 토대로 2009년 일본 오사카와 키타큐슈, 태국 방콕 노선 등에 취항하며 국제선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오는 10월에서 11월 중에는 홍콩과 필리핀 등 3개 노선이 더 추가되며, 향후 2~3년 동안에는 보잉 737-800 단일기종을 매년 1~3대씩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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