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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빈볼, 조성환 뇌진탕 "설마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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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빈볼, 조성환 뇌진탕 "설마 시즌 아웃?"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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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석민의 실투에 헬멧을 맞은 조성환이 뇌진탕 판정을 받아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24일 오후 사직 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조성환은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윤석민이 던진 공에 머리를 맞았다.

윤석민의 투구에 맞은 조성환은 한동안 그라운드에 앉아 있다가 덕 아웃으로 들어왔다. 이후 조성환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해운대 백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진을 받았고 가벼운 뇌진탕 판정을 받았다.

앞서 윤석민은 지난 15일 광주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롯데 홍성흔의 왼손 등을 맞힌바 있다. 이로 인해 홍성흔이 시즌 아웃됐다.

한편 거듭된 빈볼시비에 일부 관중들은 물병과 오물을 투척하는 등 7분간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으며, 다시 경기가 재기된 이후에도 롯데 이대호를 고의사구로 거르자 다시 분노한 일부 관중들이 물병을 던져 4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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