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인터넷 포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아저씨 차태식의 뇌구조’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속 뇌구조는 원빈의 극중 캐릭터 차태식의 특징을 잘 소개했다. 특히 그의 뇌 중심에는 소미(김새론 분)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원빈의 극중 대사인 ‘아직 한발 남았다’ ‘하루 지나도 이자는 받는다’ ‘충치 몇 개? 나 금니는 받아’라는 재미있는 대사들로 이루어져있다.
원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아저씨’는 평일 평균 10만 관객을 모으며 3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누적 관객수 4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영화 ‘아저씨’는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운영하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이 자신과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옆집 소녀 소미가 범죄조직에 의해 납치되면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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