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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리뷰] 주문하면 만드는 신선한 영양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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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리뷰] 주문하면 만드는 신선한 영양죽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01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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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더운 여름입니다. 이럴 때 건강 본죽으로 한 끼 장만하시는 것 어떠신가요?

때마침 본죽에서 육개장죽, 웰빙올갱이죽, 카레해물죽, 호밀빵 옥수수죽, 쇠고기 미역죽 등 신제품 5종을 선보였습니다.

매장을 방문하니 ‘본죽은 미리 만들어 놓고 파는 죽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딱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재료 들을 세심하게 준비를 하고 주문하면 그때서야 만들어서 신선함과 따스함을 전해주시는 것이 본죽이라고 합니다.

‘어머님의 정성’이라 그래서 맞이해 주시는 어르신이 더 인상 남았던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본죽은 재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돼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신제품 죽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신랑은 올갱이죽 아이들은 카레 해물죽 그리고 전 호밀빵 옥수수죽을 골랐습니다. 고소하고 담백한 호밀빵 안에 부드러운 옥수수죽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죽 요리입니다.

옥수수의 토코페롤이라는 풍부한 비타민 E가 함유돼 성인병 예방 및 노화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말할 것도 없겠죠.

포장한 용기는 보온성이 좋은 것이라 그런지 집에 도착했을 때도 뜨끈뜨끈 했어요.


카레 해물죽은 카레 특유의 노란 색깔이 보이고 초록의 파 쌀알들 주황의 당근들이 어우러져 있어요.

깜짝 놀랄 만 한 게 발견됐어요. 쭈꾸미 다리치고는 굵은 것 같은데 딱 보니까 색깔이 문어입니다. 문어가 들어있네요. 해물죽이니 당연할 수 있지만 의외였습니다. 커다란 문어다리에 환호가 절로 나왔습니다.

분홍색 둥근 모양의 새우도 들어있습니다. 홍합도 눈에 들어옵니다. 홍합은 사이즈가 작아 아이들 입에 쏘옥 들어갑니다.

찾아 먹는 재미 쏠쏠하고요, 아이들이 싫어하는 파랑 당근도 거리낌 없이 잘 먹는 것 있죠. 가리지 않으니 너무너무 좋았어요.

올갱이 죽도 오픈.

까만 것과 황토색이 가운데 놓여 있는데요, 무엇인지 잣 같기도 하고 깨 같기도 하고 까만 것은 김 같고요. 초록색은 파와 시금치 같은데  정확하게 잘 모르겠구요.

옥수수 호밀죽 뚜껑을 열어보니 어머나 웬 얼굴 모양. 눈 코 입이 다 보이는 것 같아요. 호밀 빵은 비닐에 쌓여져 있는 것을 꺼내니 뚜껑은 미리 잘려져 있고 안은 비워져 있네요.

옥수수 죽을 섞어서 호밀빵 안에 가득 채웠습니다. 옥수수 알갱이들이 가득 들어있어 톡톡 씹히는 맛이 납니다.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에 뒷맛은 달달함이 느껴졌어요.

무엇보다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게 매력이에요.


죽과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도 정갈했어요. 김치는 잘게 잘려져 있어 아이들이 먹기에 편했어요. 장조림은 정말 인기였습니다.

김치의 양이 조금 부족한 게 흠이었다.

전하경=소비자 기자
(네이버<컨슈머리서치 카페> 아이디 ‘새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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