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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개발자의 날' 행사에 'IT거물'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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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개발자의 날' 행사에 'IT거물' 대거 참석
  • 안광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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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최하는 'TV 개발자의 날(Free the TV Developer Day)' 행사에 세계 IT업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미국에서 발표한 TV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콘테스트(Free the TV Challenge Apps Contest)의 일환으로, 삼성TV 플랫폼에 대한 개발자들의 이해를 돕고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마케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과 판도라 창업자인 팀 웨스터그렌을 비롯해 ESPN 부사장인 척 파가노, 베스트바이 CTO인 로버트 스테판 등이 연설자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번 행사에 연설자로 나서 삼성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TV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팀 백스터 전무는 "스마트TV의 개척자로서 삼성전자는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의 장을 열어 주고 사용자들에게는 한층 다양하고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미국에서 개최되는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에는 총 5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수상작들은 '삼성 앱스'를 통해 전 세계 107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세계 최초의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국내에서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같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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